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태평요정 에서 한정식접대 즐겨본다

18일 여파가 컸습니다.

18일에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대원을 갔는데,
20일까지도 몸이 계속 안좋았습니다.
그래도 명절엔 한복!


그래도 약속은 또 약속이고,
저고리 고름 풀어보겠노라...
속치마까지도 입어보겠노라..
좋은형 점심때부터 전화합니다.
(사실 안갈까 했는데..;;)

거래처 전화 옵니다.
저녁 먹자고 합니다. 강남에서 술 사준다고 합니다.
고민 열라 되지만 의리는 의리.
아픈 몸을 이끌고 고개도 잘 안돌아가는데,
차선 바꿀때마다 사이드 미러 보기도 힘들고 방지턱 넘으면 헉!소리가 날 정도로 아픕니다.

공덕오거리에서 서대문까지 1시간 20분 걸려 도착합니다.
무슨 낙을 보자고 이 몸으로 이리 왔을까 하는 생각이 큽니다.
좋은형 먼저 도착해있습니다.
요정의 장점은 예약보다 좀 더 일찍 도착하면 고 한 판 때릴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라서

고 한 판 때리려고 했더니,
박선희 사장님이 언냐들을 부랴부랴 소개해주십니다.
좋은형 팟은 이뻤던 그 언니.
제 팟은 체인지. (이유는 없고 그냥...)
좋은형이랑 너스개를 떨다 클라이맥스 부분이라 혼자 필받아 정신없이 이야기 하는데,
언냐가 옆에 앉아있더라구요.

그래서 고개를 돌려보니...
악!
악!
악!
오늘 온 이유가 저고리 고름 풀어보고자 였는데!!!
언냐가 입고 온 것은..





이딴 스타일...ㅜㅜ
풀게 없자나!!!!!!!!!!!!!!!!!!!
내 저고리 고름은?
응?
어디로?
원래 저고리 고름 풀고 아래 풀고..
내 계획은?
부지불식간에..
언냐 체인지 할까?

아 내 사전에 중뺀도 없는데,
옷 코드가 안맞는다는 이유는 내가 생각해도...아닌 것 같아서
분위기가 저로 인해 잠시 싸...해짐.
또 언냐 스타일이 손님에게 받아치는 스탈.
몸도 안좋고...
저고리 고름도 사라지고...
언냐도 안져주고 화가 날라던 차에...
건배.

느닷없는 입술 안주.
아무튼 없는 저고리 고름을 만들어 오라 할 수도 없고,
좋은 형 모르게 별도 공략 포인트 발견.
풍성한 한복치마의 장점이랄까..
1병 먹고 나니 술기운이 갑자기 올라 고을 칠까 하다,
오늘은 밴드없이 조용히 이야기 하다 가자는 사전협의에...
또 구정 연휴 시작인데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하였기에..

옆에서 차분히 방 분위기 돋는 좋은형 팟과
내랑 말싸움에 재미붙인 내 팟.
말싸움하고 술주고 입술 안주주고..
병주고 약주고..
결국 GG.
안주는 싱싱한 해삼부터...

박사장님이 따로 챙겨준 특별 안주들이 등장.
말싸움에 허기가 져...
안주발을 급히 세우니..
그제는 안먹더니 오늘은 많이 먹는다고 한소리 들으면서도
특별안주에 뻑가...정신없이 해치움.
팟이랑 꼬꼬면이냐 나가사키짬뽕이냐..

어느게 맛있냐로 싸우니 꼬꼬면 대령. ;;
먹기 싫다는 내게 기어이 꼬꼬면 먹이시는 박사장님. ;;
조금만 먹고 대리 불러 집에 가려 했으나..
다시 장 잡음.
또 소주 일 잔에...
이 잔에...
이 잔이 합쳐지고...
그제 방 본 만큼 주대 계산.
그래도 본전 생각 안나니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만원짜리 술을 먹어도 안까운 적이 있던 반면에,
뭐 대원은 잘 맞춰주셔서 그런지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연 두번 쓰려니 두번째도 재미있게 놀았는데,
퇴근의 압박으로 인하여...이만..
이번주 금요일도 달리기로 하였는데...

만일 3방하자는데
뭔 체력이 그리도 좋은지 미치것음.

P.S. 박선희 누님.
       제발 나 싫다는 거 먹이지 점 말아주세요..ㅡㅡ;
      홍어 팍팍 삭힌거 내가 싸들고 가는 수가 있음.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강남역 가볼한장소 요정집 태평요정을 다녀왔습니다

박선희 사장님 가격을 떠나 진정한 종결자 접대를 잘받아서 방문후기 남깁니다. 다음에도 좋은 서비스 부탁 드립니다.
나는 그를 접대의 종결자로 칭한다.

◈ 업소명 : 태평요정 박선희 사장
◈  위치: 강남역사거리
◈ 도우미 프로필

※ 예 명 : 정화,은경?
※ 나 이 : 23세
※ 신 장 : 167 cm정도?
※ 외 모 : 8.5점 (1~10점 기준으로 표시해 주세요)
※ 몸 매 : 9.5점 (1~10점 기준으로 표시해 주세요)

◈ 내 용 :

접대차 요정을 방문했습니다.예전부터 요정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나이가 젊기 때문에 잘않가지더라구요.요번에 우연치 않게 요정에서 접대를 원햇던 사장님이 계셔서 수소문 끝에 태평요정 박선희 사장님을 찾아갔습니다.

전화통화와 방문후기를 보니 만족도가 높고 괜찮은것 같아 예약하고 같습니다.처음 들어서는데 아가씨들이 한복을 입고 서있는 모습이 너무나 이쁘고 멋있게 보였어요. 물론 그중에서 미목 제일 뛰어난것은 ㅋㅋ 박선희 사장님.....

먼저 요정이라는 곳이 거의 100% 예약제로 운영이 됩니다.물론 그날가도 되지만 네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알려주면 맞추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찍가야  그나마 할수 있다는 정보도 알아냈습니다.
한복 입고 다소곳이 옆에 앉아서 술 한잔하면 안주 집어 입에 넣어주고, 술 따라주고, 기타등등 옆에서 계속 시중을 들어줍니다.

room 보다는 색다른 분위기 인데 제가 젊어서 인지 약간은 부담 그래서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아가씨들이 순진해서 좋았습니다.

식사와 반주를 겸한 자리로 시작해서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즐깁니다.그리고는 아가씨들 고쟁이를  파트너들에게 입힙니다.
이때 아가씨들이 자신의 치마를 펼쳐 남자 파트너들이 자신들이 고쟁이로 갈아입는 것을 가려 줍니다...

ㅎㅎ 가릴 것은 넚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
방금
하늘하늘한 고쟁이 속 것이 다 보입니다.
자랑이나 하듯이 어느누구도 가릴 생각이 없고..이젠 고쟁이를 벗어던진 아가씨 아래쪽 속살을 만지는 것도 좀전보다 수월합니다..

그렇게 술들을 부어라 마셔라하면서 대략 3시간 가까이..아니 그 이상 놉니다.
술은 12년산 양주, 곡주, 소주, 맥주, 다 됩니다.
물론 수량 제한없이 원없이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단 양주 17년산은 1인당 10만원 추가 되더군요...

11~12시 정도 상을 마무리하고 나오면 언니야들 따라나옵니다.
근처 호프, 주점 등에서 술한잔 사달라고 따라옵니다.
그럼 한두잔 정도 같이 더 마시고...원한다면 같이 가는거죠.
룸에 싫증나신분들이나, 점잖은 접대가 필요하신분, 뭔가 새로운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
한번 쯤 가보면 좋아요

가격대비 괞찮은것 같고 편하게 즐기면서 욕구를 채울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같이 가셨던 사장님은 대만족 딱 자기 스타일 이라고 합니다
다른요정은 많이 다녀봤는데 이곳이 좋다고 합니다.
박선희 사장님 다음번에 갈때도 좋은 서비스 부탁 드립니다.
너무 까발렸나? 저를 홍보대사로 임명해주면 더잘쓸수 있는데 ㅋㅋ



◈ 총 평 (1~10점 기준으로 표시해 주세요)

※ 시 설 :8 점
※ 외 모 : 8.5점
※ 대화능력 :9.5 점
※ 평 가 : 9.5점
※ 서 비 스 : 10점
※ 친 철 도 : 10점